APEC기후센터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책임진다"

‘통계적 상세화 기법 활용 기후자료 생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박원정 기자 awayon@naver.com | 2016-08-22 15:34:12

8월 22(월)~26일(금) 5일간 부산 본관서 아태 10개 개도국
기상청 및 농업·수자원분야 국가연구소 실무진 19명 대상 교육
 
 

△‘2016년도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활용한 지역의 기후자료 생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

다. <사진제공=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는 8월 22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의 센터 본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10개 개도국의 기상청 및 농업·수자원 분야 국가연구소 실무진 19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활용한 지역의 기후자료 생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그동안 기후정보 처리를 위한 전산자원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지역 상세 기후정보를 생산하기 어려웠고 수자원·농업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보를 응용·활용하고자 했던 각 개도국의 수요자들에게 기후정보와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활용, 각 국가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후정보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하고자 개최된다. 이를 통해 APEC기후센터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공간적으로 매우 넓은 공간해상도를 제공하는 기후예측정보는 국지적인 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 기후정보가 특정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기후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상세화된 기후예측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의 기후특성을 반영한 상세화된 기후예측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평균 100km 이상의 공간 해상도를 갖는 '전 지구 기후모델(GCMs: Global Climate Model)'로부터 생성된 기후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관측된 기후 및 지형특성을 반영하여 고해상도(보통 2km 이내) 기후정보를 생성해 내는 상세화기법( Downscaling Scheme)이 활용된다.

 

특히 상세화기법 중의 하나인 ‘통계적 상세화 기법(Statistical Downscaling )’은 전 지구 모형의 기후변수들과 특정지역에서의 강수나 기온과 같은 지역 기후변수들에 대한 관측(Observation)을 통해 두 변수 사이의 관계, 즉 전 지구모형과 관측값 사이의 '통계적 관계(Statistical Relationship)'를 산출하고 이 통계적 관계를 전 지구 기후모델(GCM)의 데이터에 적용함으로써 해당지역의 기후정보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이번 교육프로그램부터는 개도국들이 해당지역에서 향후에 닥칠 기후변화에 대해 효과적이면서도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가 개도국에 제공하는 국가별 기후변화 시나리오(전망자료)를 해당국가의 기상관측자료와 연계시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보정된 기후변화시나리오(전망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계적 상세화 프로그램(program)’에 관한 사용·활용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개도국의 기후정보 수요자들은 APEC기후센터가 개발해 제공하는 통계적 상세화 프로그램(program)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보정된 기후변화시나리오(전망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국가·지역별로 효과적인 미래의 기후변화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CO피플]

[친환경 기술/제품]

삼성안전환경
웅선
많이본 기사
KOWPIC
두배
포스코건설
논산시
종이없는벽지
한국시멘트협회
안성

[전시/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