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아낀 만큼 돈이 된다고? 수요자원 시장!

이인호 산업부차관, 수요자원시장 운영현황 점검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8-10 15:12:28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수요자원(DR, Demand Response)시장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8.10(목) DR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했다.


수요자원시장이란 전기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종류에 따라 비상시 대비 피크감축(신뢰성) DR과 평상시 전력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요금절감(경제성) DR로 구분된다.

 

 

 

현장에서, 이 차관은 기업이 수요감축 지시를 받은 경우, 실제 어떤 과정을 통해 수요감축이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DR시장이 개설된지 3년만에 3천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현재 확보하고 있는 수요자원 용량(4.3GW)이 원전 3~4기에 달하며, 현재까지 세종시 가구가 소비하는 전기의 2배만큼을 절감(714GWh)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수요관리사업자와 참여기업의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수요관리사업자들은 최근 DR시장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DR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DR시장이 전력요금을 낮추고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참여기업들은 자발적인 계약을 통해 시장에 참여하여,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요감축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어, 향후 DR시장 제도가 新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수요관리가 중요하다며, DR시장이 활성화되면 건설해야 하는 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수요관리 제도라고 강조했다. 


 DR시장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여, 일반 가정도 참여할 수 있는 '국민DR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DR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겠고 밝혔다.


더불어, DR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요자원 용량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뢰도가 관건이라며, 수요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관련 업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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