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다른 '한파 위험' 맞춤형 예보 실시

기상청, 내일부터 한파 '영향예보' 발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2-02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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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영향예보 <기상청 제공>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겨울철 한파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그 위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기상청이 내일부터 한파 위험과 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영향 예보를 시작한다.

 

기존 한파특보(주의보·경보)가 기온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면 한파 영향예보는 ▲ 보건 ▲ 산업 ▲ 시설물 ▲ 농·축산업 ▲ 수산양식 ▲ 기타(교통, 전력 등) 등 6개 분야별로 위험 단계에 따른 대응요령을 함께 제공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한파 영향예보 시범서비스가 실시된다. 영향예보는 같은 날씨에서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 산업, 시설물, 농·축산업, 수산양식, 기타(교통, 전력 등) 총 6개 분야별 위험 수준을 색깔별로 안내한다. 빨강이면 위험, 주황은 경고, 노랑은 주의, 초록은 관심 단계를 뜻한다.

한파 영향예보는 한파특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평소보다 추운 날이 지속돼 피해가 예상될 때 제공된다. 지역별 기후 특성과 환경을 고려했기 때문에 보건 분야의 경우 서울은 영하 9도에서 한파 영향정보가 제공되지만, 부산은 영하 5도에서 나가게 된다.

한파 영향예보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모바일 웹에서, 취약계층 관리자에게는 문자서비스로도 제공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한파 영향예보가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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