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과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연말여행’

24가정 참가 희망자 모집...올뉴카니발 차량-유류비 지원
박원정 기자 awayon@naver.com | 2016-11-21 14:39:49

12월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기다리는 연말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신체적, 물리적 환경에 의해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겐 겨울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다.


이에 장애인 여행의 동반자 초록여행이 겨울여행의 낭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장애인들의 여행을 지원해온 초록여행은, 오는 11월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연말여행’을 주제로 사연을 모집해 차량과 유류비 지원을 한다.

 

△ '기아차 초록여행'을 함께 할 올뉴카니발 차량. <사진제공=기아차 초록여행>

 


지난해 크리스마스 여행을 다녀온 조모씨는 “사랑하는 아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있게 돼 행복했다”며 정성을 담아 직접 써내려간 손편지를 보내왔다.

 
'저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늘 병원 신세를 져야 했고, 수술만 7번을 하며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수술실과 병실에서 보내야 했기 때문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은, 배우지 못해 글을 쓴다는 것이 두렵지만 초록여행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편지를 쓸 용기를 주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조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 시내를 벗어나 여행을 하는 것이 어려워 부산에 살고 있는 아들을 만난 지도 오래됐다며, 날이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쓸쓸한 마음과 아들의 건강 걱정으로 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초록여행은 조씨에게 차량과 유류비 지원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녀는 “사람들이 왜 크리스마스 이브를 손꼽아 기다리는지 알게 됐다”며, “아들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진행되는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연말여행’ 신청기간은 11월 17일(목)부터 12월 14일(수)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16일(금),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24가정에게 3박 4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유류비가 지원된다.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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