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올해 7월 가장 더워…평균 기온 16.7도 기록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지구온난화 경향 뚜렷”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8-16 14: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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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AA 홈페이지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지난달(2019년 7월) 세계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현지시간 15일 2019년 7월 세계 평균 기온이 16.7도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담당자는 "올해는 지구 온난화의 경향이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 해양대기국에 따르면 올해 7월은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0.95도 높고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최고였던 2016년 7월 보다 0.03도 높았다. 2016년은 강력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 때 보다 기온이 더 오른 것.

이 같은 영향 탓에 올해 북극해에서는 7월 중 하루 10만6000㎢(제곱 킬로미터)의 얼음이 녹아 1981~2010년 평균 보다 약 1.2 배의 속도로 얼음이 사라졌다.

7월 한 달 동안 무더위가 유럽을 휩쓸어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40도를 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졌다.

스위스 국립기후서비스센터는 이달 초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늘어날 경우, 이번 세기 중반의 평균 여름철 기온은 최대 4.5도 올라갈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보고서는 특히 "오는 2060년 여름엔 지금보다 5.5도나 높은 날이 출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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