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싱크홀, 장성·대전·진주 이어…대응책은?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11 1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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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화면)
부산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12시 30분경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이날 부산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이다.

 

이처럼 최근 많은 비가 쏟아지는 시기가 되며 싱크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경남 진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25t 트럭이 빠지기도 했으며, 대전에서도 지난 2일 폭우가 내려 싱크홀이 발생했다. 전남 장성군에서도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이에 지난 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이 싱크홀의 대비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은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하 공간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가 4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험 운영을 진행한 후 6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는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자체 담당자가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지하안전점검·지하안전계획수립 관리 등에 대한 검토·승인·관리를 지원하는 업무 기능과 민간의 지하개발사업자(시행사),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의 사용자와 지자체 등이 이용하는 민원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지하개발사업자,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 사용자는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은 주변지역의 지하개발사업을 확인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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