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의 정상화! 농어촌 기후변화 피해 대책마련 시급

APEC-한국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3-03 14:19:09
  • 글자크기
  • -
  • +
  • 인쇄

특이한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평범하게 느껴지는 뉴노멀(New Normal) 현상.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 가뭄, 폭우와 같은 극한의 이상기후 현상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상기후가 근래에는 높은 강도와 복잡한 형태로 그 횟수가 잦아져 더이상 특이하게 느끼기 보다 평범한 현상으로 바뀌는 뉴노멀로 굳어지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우 가뭄 및 집중호우 발생빈도 증가로 상습 가뭄피해지역이 늘어나고 있으며 농업생산기반시설 파손 등 농업용수와 기반시설 관리에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폭염과 수온상승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질이 악화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피해에 농업부문이 노출되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업무협약식<사진제공=APEC기후센터>

따라서 현재부터 수개월 앞의 기후를 예측한 정보(장기기후정보)의 활용을 통해 우리는 가뭄 기간 동안 농업용수의 이용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홍수에 대비한 시설물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반시설물들을 건설 할 때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기후 변동성(모든 시공간 범위의 기후에서 온도, 강수 그리고 습도 등과 같은 개별 기상현상의 평균 상태와 통계수치가 변동하는 현상)을 설계에 반영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이에, APEC기후센터(원장 정홍상, APCC)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2017년 3월 3일(금)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에서 ‘농업무문 기후변화 대응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기후예측 및 기후변화와 관련한 전문성을 가진 APEC기후센터와 농업기반시설의 구축·관리를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APEC기후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첫째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촌지역의 건설을 위해 협력하고, 둘째로 우리나라와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해외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셋째로 국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함과 동시에 양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넷째로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연구·사업 추진 시 양 기관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