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바다온도에도 책임있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12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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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양학 저널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중해를 포함한 해양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례 없는 온도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U의 코페르니쿠스 해양환경감시서비스(CMMS)의 데이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바다와 해양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션스테이트리포트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18년까지 북극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의 전반적인 추세를 밝히고 있다.

 

유럽의 바다는 2018년 기록적인 고온을 경험했는데, 이는 연구원들이 극한의 기상 조건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며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해양 열파에 따른 것이다.

 

같은 해 동북태평양에서 많은 양의 따뜻한 해수가 생겨났다. 이는 2013년에 처음 발견되어 해양 생물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 일명 '블럽(Blob)'이라고 불리는 해양 폭염과 비슷했다.

 

연구 저자들은 더 나은 데이터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는 식량, 에너지, 그리고 다른 자원의 필수적인 원천인 바다와 바다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향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의 편집자에 따르면 "바다에서 일어하는 환경변화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 불가능한 한계까지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해양 모니터링과 평가, 보고가 필요하다. 이는 사회적 이익을 위해 해양의 지속가능한 과학 기반 관리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션스테이트리포트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 해수면 상승, 산소 손실, 해빙 퇴로를 포함한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기는 세계 바다와 해양의 다른 주요 변화를 구분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EU의 메시지와 해양과 해양 상태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인간 사회는 항상 바다에 의존해왔기에 우리 바다와 해양의 좋은 환경적 지위를 획득하는 일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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