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七寶)' 김포 보리수요양병원, 불교정신 구현 가능할까

용화사 경내 위치...빼어난 경관-아늑함으로 환자 심신 안정 조건 최적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7-01-11 14:14:54

의료법인 동행의료재단 보리수요양병원(이사장 범우스님)이 칠보(七寶) 병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보는 무량수경이나 법화경, 전륜성왕 등에서 언급되는 일곱 가지 보배다.

 

지난 2015년 불교의 자비사상 구현을 목표로 문을 연 보리수요양병원의 칠보 요소는 사찰병원, 호텔급병원, 암전문병원, 노인재활병원, VIP병실운영, 보건복지부인증의료기관, 승려복지 병원이다. 

 

이 병원은 1405년(태종 5년) 창건된 전통사찰 김포 용화사 경내에 있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승용차로 40분 거리다. 운양산을 뒤로 하고 한강을 바라보는 빼어난 경관과 사찰이 주는 아늑함으로 환자들의 심신 안정에 최적화 조건이다. 

 

높은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편익시설은 호텔에서 생활하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국내 유일의 메디텔(Medical Hospital)로 손색이 없다. 또 입원환자의 건강을 고려해 인테리어에 화학제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소재를 사용하는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인체 친화적 환경에서 노인에게 많은 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원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도 특화돼 있다. VIP병실운영도 자랑거리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료진과 간병인 등이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한다.

 

이 같은 단순 요양병원을 넘어선 전문적 진료와 케어 시스템은 2016년 보건복지부의료기관 인증으로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의료기관인증제는 환자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시설의 우수성과 높은 질의 서비스에 대해 대한불교 조계종도 인정을 했다. 2016년에 조계종단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승려들은 보리수요양병원서 외래 및 입원 진료비를 감면받고, 종단은 승려복지법 시행령 제9조 제1항을 적용, 해당 병원서 입원진료를 받은 스님들에게 입원진료비를 지원한다.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추구하는 보리수요양병원에서는 노인성으로 만성 질환인 중풍, 뇌졸중, 치매, 파킨스 병 등을 적극 케어한다. 또 심한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힘든 사람. 말기 암환자로 호스피스 도움이 요구되는 사람, 수술 후 재활 및 요양을 원하는 사람도 많이 찾는다. 건강보험 적용은 노인장기요양등급과 상관없이 받는다.


김포 보리수요양병원은 총 146병상(상급병실 14병상, 일반실 132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신경과, 가정의학과, 일반과, 한방내과 등 전문의가 환자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의료재단 보리수요양병원 이사장인 범우스님은 “임직원은 병든 사람을 돌보는 게 가장 훌륭한 행동이고, 참 보시라는 부처님 말씀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며 “2017년에는 더 많은 사람에게 불교의 자비사상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아픔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CO피플]

[친환경 기술/제품]

삼성안전환경
많이본 기사
KOWPIC
두배
포스코건설
논산시
종이없는벽지
한국시멘트협회
안성

[전시/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