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격…코로나19에 일본뇌염주의보까지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26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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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데다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까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을 하고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성인도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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