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파사이' 기록적 강풍·폭우 동반 日 도쿄 강타…피해 속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9 1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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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처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거센 바람과 폭우와 함께 일본의 수도권 간토지방을 강타했다.

NHK 등에 따르면 파사이는 오늘 오전 5시쯤 지바현 지바시 부근에 상륙해 북상 중이며, 7시 기준으로 이바라키현 나마가타시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시속 25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지바현 교난마치에는 68.5mm, 요코하마시에는 66mm, 도쿄 하네다 공항에는 57.5mm의 폭우가 내렸다.

또, 지바시에서는 역대 가장 센 초속 57.5mm의 최대 순간풍속이 관측되는 등 수도권에 강풍도 불어 트럭이 전복되고 하네다 공항 가설 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풍으로 인해 오늘 새벽 지바현 도로에서 트럭 1대가 옆으로 넘어졌고 관공서에서도 공용차 1대가 전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며 가나가와 현에서는 3만9000여 명에 대해 한때 피난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요코하마시에서는 40대 여성이 집 앞 정원에서 강풍에 몸이 날아가 기둥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자도 속출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쿄의 중심 철도 노선인 야마노테선의 운행과 도쿄에서 출발하는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됐고, 오늘 수도권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 138편이 결항했다.

▲ 파사이 이동 경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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