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통감', 일일카페 운영

친환경 빨대 사용 ‘빨대 혁명’ 프로젝트 일환
하루 동안 모든 음료 무료 제공, 환경서약서 서명
박순주 기자 | parksoonju@naver.com | 입력 2019-07-15 13:36:08
  • 글자크기
  • -
  • +
  • 인쇄
▲ 현재 매년 100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우리나라에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플라스틱 빨대는 자원재활용법의 일회용품 규정 품목에서 제외되어 있다.

[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 일명 ‘빨대 혁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루 동안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일일카페가 운영된다.

청년 비영리단체 ‘통감’은 오는 20일 12시30분부터 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 1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북카페 세모’에서 친환경 ‘일일(11)카페’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5월부터 진행 중인 통감의 플라스틱 빨대 퇴출 프로젝트 ‘빨대혁명’은 플라스틱 빨대가 야기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빨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름다운재단의 지원과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연간 10만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일일카페’에서 옥수수, 종이, 대나무, 스테인리스, 실리콘 등 다양한 친환경 빨대들 중 직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통감은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가장 바람직한 선택지로 소개한다. 또한 시민들은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방안을 고민한 뒤 자신만의 환경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일(11)카페’라는 행사명은 매월 11일마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멈추는 ‘빨대 데이’에서 착안했다. 또 하루 만큼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통감의 설명이다.

현재 매년 100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우리나라에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플라스틱 빨대는 자원재활용법의 일회용품 규정 품목에서 제외돼 있다.

한편, 통감은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빨대가 일회용품으로 규정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