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 45억톤, 전체의 12분의 1 차지

이전 연구보다 4배 많아, 2025년에는 CO2 65억톤 배출 예상
문광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5-10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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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가는 것이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지구에게는 좋지 않다.

우리들이 관광으로 남긴 탄소발자국은 이전에 알려진 것 보다 약 4배 더 많고 세계 온실가스의 1/12을 배출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 National Geographic Creative/Alamy Stock Photo 


이전 분석은 일반적으로 항공여행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연구에는 관광객의 음식, 음료 및 기념품 구매와 관련된 배출량뿐만 아니라 호텔 및 공항과 같은 인프라의 건설 및 유지 보수로 인한 CO2 및 기타 지구의 온난화 가스 방출도 포함됐다.


연구자들은 160개 국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해 2013년도 세계관광으로 45억 메트릭톤(m/t=1000kg을 1 톤으로 계산)의 CO2를 배출했다. 그 해 전 세계 배출량의 약 8 %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여행은 총계의 단지 12 %에 불과하다.

연구팀이 지난 5월 7일 ‘네이처 기후변화’에 보고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는 이전에 세계관광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 여행자는 집에서 더 가까운 목적지를 선택하고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고 정부는 관광객에게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두 가지 방법 모두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최근의 추세가 계속되고, 세계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2025 년까지 세계 관광의 탄소 발자국은 40 % 이상(약 65 억 톤의 이산화탄소까지) 증가 할 것이다."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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