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국내 첫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개관

오는 26일 개소식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9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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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제주에 국내 첫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개소식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사용하기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 자원순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80억원, 도비 98억원, 민자 10억원 등 모두 188억원이 투입됐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있는 전기자 배터리 산업화 센터는 연면적 2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연간 1500대의 전기차 배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장비가 올해 말까지 구축 완료되면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배터리의 상태별 활용분야를 발굴하고 안전성을 높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아서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상북도, 현대자동차 등 5개 기관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능 평가와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환경부와 제주도, 경상북도는 협약 당사자와 전문 연기관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들 5개 기관은 차종별 폐배터리의 성능 평가를 거쳐 그에 따른 연구 성과와 자료 등을 공유,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이라는 새로운 산업 분야 발굴을 통해 제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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