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 이후 기후변화 더욱 가속화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13 1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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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월드이코노믹포럼에 게재된 자료에 의하면 1880년 이래 지구의 평균 표면온도는 10년마다 0.07℃씩 상승해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온도 변화율은 1981년 이후 0.18℃로 두배 이상 올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저하게 증가했다.

 

▲1900년대 들어 급격히 치솟은 온도 그래프

(사진:Visual Capitalist)

1851년에서 1935년 사이는 제2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시기로 전지구 온도 상승 범위는  -0.4°C ~ +0.6°C였다. 또한 1936년부터 2020년은 제3차 산업혁명과 겹치는 시기로 +0.6°C ~ +1.5°C 이상이었다. 지구 온도는 현재 몇년 동안의 평균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값보다 1.5℃를 지속적으로 초과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이상 전조증상은 1877년에서 1878년 사이에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는 강한 엘니뇨에서부터 광범위한 가뭄에 이르기까지 전례없는 기후 현상을 겪었다. 그로 인한 대 기근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일부를 능가할 정도로 19000만 명 내지 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제2차 산업혁명을 겪고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철강생산과 대량 생산 소비재에 중점을 두게 됐다. 이러한 기술발전은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지만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해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방출되기에 이르렀다. 

 

1936년부터 2020년까지는 각국이 3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초강경 상태로 치닫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1950년대 들어서 세계화와 무역이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상품들과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교역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1965년부터 1970년까지 인구 증가율은 매년 2.1%로 정점을 찍었다. 증가하는 세계 인구와 현대 세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업화 패턴이 더욱 강화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인류 발전의 역사는 지구 온난화와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다. 지구 표면 온도 상승의 일부는 기후 변화의 자연적인 패턴에 기인할 수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경향은 지난 85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이 빠르게 증가한 이면에는 얼마나 많은 인간의 활동이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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