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 '기후변화 대응' 아·태지역 힘 모은다

‘2016 계절내 기후예측 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박원정 기자 | awayon@naver.com | 입력 2016-06-27 1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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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부산 해운대 APEC 기후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수자원 관련 재해·재난 대처에 필요한 ‘계절내

(S2S) 기후예측 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AP

EC 기후센터>


6월 27일~7월 2일 6일간 수자원 분야 기후예측 담당자  10객국 19명 대상  

 

APEC 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EC Climate Center)는 2016년 6월 27일부터 7월 2일(토)까지 6일간 부산 해운대의 센터 본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태평양 10개 국가의 수자원 분야 기후예측 담당 실무진 19명을 대상으로 가뭄·홍수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수자원 관련 재해·재난 대처에 필요한 ‘계절내(S2S,Subseasonal to Seasonal) 기후예측 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계절내 기후예측 정보는 가뭄·홍수와 같은 극한 기후현상이 가장 빈번히 발생해 사람들에게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약 2주(15일)에서 2개월(60일)에 해당하는 기후예측 시간의 범위를 대상으로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신뢰도 높은 계절내 기후예측을 통해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개도국)들은 농업, 수자원, 보건, 에너지 그리고 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 등을 위해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아·태지역의 10개 국가의 수자원 분야 기후예측 담당 실무진 19명은 계절내(S2S : Subseasonal to Seasonal) 기후예측에 대한 개념과 이 기후정보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주요 기후현상을 이해하고 이들 정보를 수자원 분야에서 활용한 사례 및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개도국의 수문·기상학(비, 구름, 눈, 우박과 같이 대기 중의 수문에 관한 것과 하천유량, 토양수분 등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것을 다루는 학문)적 재해·재난 대처역량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또한 이번 교육의 아태지역 국가의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계절내(S2S : Subseasonal to Seasonal)기후예측에 필요한 대표적 기후요소인 여름철 계절내 진동(BSISO: Boreal Summer Intraseasonal Oscillation)이 교육 참가자 국가들의 이상기후 발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여름철 계절내 진동(BSISO: Boreal Summer Intraseasonal Oscillation)은 15일에서 60일 주기로 인도양에서 발생하여 점진적으로 동쪽으로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구조를 갖고 북진하며 아시아 지역의 여름 계절풍(몬순: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바람)의 시작과 대기순환, 날씨에 영향을 주는 대규모 대류현상이다. 

 

여름철 계절내 진동(BSISO)정보는 아시아 지역의 열파(heat wave), 가뭄, 홍수 등의 극한 기후 현상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이다. APEC기후센터는 특화된 여름철 계절 내 진동 예측(BSISO) 정보를 세계 최초로 2013년 7월부터 홈페이지(www.apcc21.org)를 통해 정기적으로 아·태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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