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우산의 연결 … 한국 스타트업이 해내다

세계 최초 스마트우산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오퍼스원’
온라인팀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1-23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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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급하게 현관을 나설 때 우산이 보이면 갑자기 날씨가 궁금해 진다. 이때 휴대폰을 꺼내날씨를 확인 하는게 불편 할때가 많다. 이런 사소한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우산이 직접 비가 내리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우산을 한국의 스타트업인 오퍼스원(대표 김기영)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 파트너 기업들 및 외신 매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 앱 Jonas를 다운받은 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우산 한번만 연결하면 우산 손잡이 끝부분에서 LED램프로(빨강:비, 초록:맑음) 당일 날씨를 표시해주어 우산을 들고 외출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10미터까지 멀어질 경우 스마트폰과 우산에서 진동 및 경고음으로 알려주어 어느쪽이든 분실하지 않게 도와주며 미쳐 경고확인을 못했더라도 앱에서 마지막 우산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산을 쓰는 동안 문자나 전화가 오면 우산의 손잡이 부분에 진동이 와서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간혹 스마트폰을 주변에 두고 찾을 때가 있는데 우산을 30초정도 흔들면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려 바로 찾을 수 있다. 충전할 필요 없이 AAA 배터리 4개를 넣으면 1년~2년간 사용할 수 있고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우산살 덕분에 매우 가볍고 부러지거나 휘는 일도 없다.  

 

△ 스마트우산 제품사진<자료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에서 하드웨어개발, 소프트웨어개발, 상품기획, 유럽영업 마케팅을 13년간 거쳐온 우수 엔지니어 출신인 김기영 대표는 퇴사 후 삼성 입사동기가 시작한 케이디랩이라는 모바일 액세서리 중소기업에 조인하여 2년반만에 누적매출 150억을 달성하고 2015년 ‘오퍼스원’이라는 스타트업을 직접 설립하였다.

 

첫번째 제품으로 스마트우산 ‘조나스(Jonas)’를 개발하여 판매중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작년 8월부터 론칭하여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고 현지 TV나 NHK등 다양한 미디어로 화제의 제품으로 소개되어오고 있다.  

 

그뿐이 아니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프로모션 맷산2017’에서도 북유럽 최대 우산 제조 및 유통회사로서 9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스웨덴 기업 ‘달라나스 파라프리파브릭’(Dalarnas Paraplyfabrik AB)가 오퍼스원을 대신하여 스마트우산 Jonas를 전시하는 동안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에 달라나스 파라프리파브릭사는 오퍼스원과 북유럽 독점계약을 체결하자는 러브콜을 오퍼스원에게 보내왔다.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 CES2017에서 미국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MTROIZ International도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을 현지에서 전시한 후 반응이 매우 좋아 2월초 미국 론칭을 위한 협의를 요청해온 상태이다.  

 

대만과 네덜란드, 홍콩, 중국 등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수출제안들이 쇄도해오고 있고 PC Magazine, Cnet등 다양한 매체에서 앞다퉈 오퍼스원의 스마트우산 Jonas를 소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 SMAPP(Samsung Mobile Accessory Partnership Program)계약으로 전세계 삼성 지법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열려 본격적인 글로벌 런칭을 준비중이다. 오퍼스원은 올해 1월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돼 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에서 협업중이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관인 웁살라 혁신센터(UIC)의 전 딜로이트 고문이자 현 수석멘토인 마이클 카미츠는 “작년 12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그리고 코트라가 함께 웁살라센터에서 오퍼스원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오퍼스원의 스마트우산 Jonas는 북유럽 및 유럽 전역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유럽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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