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두 번째 확진자…32명은 ‘음성’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25 1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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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현재까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모두 2명으로 의심 증상을 보였던 3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모두 격리 해제됐다.

 

▲ 방송 캡처화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55살 한국 남성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폐렴 증상은 아직 없고 현재는 인후통 등 나타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일하다 지난 22일 귀국했고, 입국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돼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다.

보건소의 추적감시 하루 만에 증상이 심해져 선별진료를 받았고 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승객과 승무원, 공항관계자, 보건소 직원 등 69명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해서도 능동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첫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35살 여성도 인천 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입원 초기 엑스레이 결과 특이 소견이 없었지만 고해상도 CT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를 유지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우한시나 중국을 다녀오시고 증상이 있으면 먼저 증상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협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염 지역은 확대해서 중국 전역으로 검역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을 위해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설날 연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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