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력 공급력 역대최대, 겨울철 전력수급 문제 없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 공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2-03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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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지난 11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전력수요도 작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예비율도 안정세를 보였다.

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최대전력 평균은 6697만 킬로와트(kW)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28만kW보다 1.9% 감소했다. 최대전력은 일정 기간 1시간 평균 전력이 최고인 값을 말한다.

전력공급 예비율이 10%대를 기록한 날은 11월 19일을 비롯해 20일 17.0%, 21일 19.5%, 27일 18.6%, 28일 19.3% 등 모두 5일뿐이었다.

전력 예비율은 19일 17.5%, 20일 17.0%로 떨어졌다가 24일 45.1%까지 올랐으나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27∼28일 10%대로 내려갔다. 29일은 21.9%, 30일은 42.9%로 다시 큰폭 상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평균 기온은 상순에 11.6도로 평년의 10.2도보다 높았고, 하순은 5.7도로 평년의 4.6도보다 높았다. 중순은 5.5도로 평년의 6.8도보다 낮았지만, 본격 난방기를 작동하기 전임을 고려하면 최대전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전력 수요가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 예비율이 가장 낮았던 11월 20일의 공급예비력은 1258만kW로 전력수급 비상조치 발동 기준인 500만kW의 배를 훌쩍 넘었다.

올해 전력 공급력이 역대 최대 수준이어서 전력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력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공개하면서 "전력수요 피크 시기의 공급능력은 역대 최대규모인 1억385만kW, 예비력은 1135만kW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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