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가꾸는 바다텃밭 등 해양벤처 사업 돋보여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05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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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일 ‘2019년 해양관광벤처 창업지원 사업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공모접수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7개 사업자가 응모하여 9.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예담수산이 응모한 ‘굴 양식 바다텃밭 플랫폼’은 주말농장처럼 일반 국민들이 굴 양식장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굴 양식의 전체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양식장 현장 영상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굴 양식 바다텃밭 플랫폼 <사진제공=해수부>


‘도시해녀’는 어촌계와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어장에서 해녀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주민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관광객도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를 접목한 해양관광벤처 사업도 다수 선정되었다. ▲ 드론 서핑, 웨이크 서핑 등 새로운 형태의 해양레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해양레저기구 체험장’, ▲ 모든 해양레저스포츠를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워터스포츠 예약 서비스’ ▲ 실내 인공 서핑장 설치기술 개발 및 직영 체험장 운영(2019~)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핑 시뮬레이션 개발 및 해양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입항선원의 체류기간 동안 지역관광 콘텐츠를 소개해주는 사업과 씨워크 장비 제작 및 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업도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사업자에 각각 225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이들이 해양레저관광 분야를 이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올해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장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자가 3곳이나 선정된 것이 특징”이라며, “장비 제조기술이 국산화되면 초기 투자비용 감소로 이용요금도 낮출 수 있게 되어, 해양레저관광 이용객 증가와 관련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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