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4호기 준공…각각 1400MW 전력생산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2-09 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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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이 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새울 제1발전소에서 원전업계 관계자, 해외 인사,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 9월 건설에 착수해 2016년 12월 20일 3호기가, 올해 8월 29일에는 4호기가 각각 준공돼 이날 종합 준공식이 개최된 것이다. 신고리 3·4호기는 발전용량이 1400MW급인 2기로, 여기에는 총 7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신고리 3·4호기는 1992년 기술 자립을 목표로 시작한 신형 경수로(ARP1400)의 개발 역사를 담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시 참고가 된 발전소”라며 “이들 3·4호기 준공은 우리 원전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경주와 포항 지역의 지진 등으로 원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전 운영 ▲안전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 국민과의 지속적 소통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지원 등을 발전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고리 3·4호기 종합 준공에 기여한 유공자 54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 가운데 김상돈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은 신형 경수로 최초 건설 및 시운전 중 각종 문제 해결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원재연 한수원 처장은 사업관리 총괄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으로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고한중 한국전력기술 처장 등 4명은 산업포장을, 이연호 두산중공업 부장 등 8명은 대통령 표창을, 박기동 SK건설 현장소장 등 10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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