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양예원이 폭로한 '19금' 클럽 실체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5-17 11:45:11
  • 글자크기
  • -
  • +
  • 인쇄

▲ (사진=이소윤 SNS)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배우지망생 이소윤이 양예원의 성추행 고발에 '미투' 의사를 표명했다.

 

오늘(17일) 새벽 배우지망생인 여성 이소윤 씨는 SNS를 통해 "저는 예원이와 같은 피해자다"라면서 "이달 초 저와 장예원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걸 알게 돼 용기를 내어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소윤 씨는 해당 글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을 했다"면서 "면접을 본 후 촬영 당일 스튜디오에 가 보니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더라"라고 소회했다. 특히 "팬티도 입지 못하게 한 상태로 망사스타킹이나 일반 살색 스타킹을 입게 했다"면서 "다리를 벌리라거나 팬티 끈을 잡고 올리라는 등의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소윤 씨는 해당 촬영에 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강압적인 분위기와 협박을 들었다. 그는 "남자 주먹만 한 자물쇠로 스튜디오 문을 걸어 잠갔다"면서 "15~20명의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있어 자칫하면 강간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같은 이소윤 씨의 폭로는 앞서 비슷한 경험을 폭로한 양예원 씨로 인해 촉발됐다. 양예원 씨는 SNS를 통해 "여자 스태프 한 명 없이 진행된 촬영에서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양예원 씨와 이소윤 씨의 폭로로 인해 암암리에 진행되어 온 누드 사진 촬영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이로 인해 관련한 성추행 폭로도 이어질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