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저감, 노동력 절감에 ‘올코팅 비료’ 각광

온실가스 78% 저감, 비점오염 90.8% 저감
비료 사용량 평균 87% 절감, 노동력 평균 73% 절감 돼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5 1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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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비료 전문회사 ㈜누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 특허를 받은 자사의 올코팅 비료가 관행 대비 온실가스는 78%, 비점오염은 90.8% 저감되며 비료 사용량 또한 줄어들어 노동력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 제공=㈜누보

 

㈜누보의 올코팅 비료는 비료의 3대 요소인 질소, 인산, 가리를 전부 폴리머 CRF(Controlled ReleaseFertilizers)방식으로 코팅, 비료성분 용출을 제어하는 비료로써 관행 비료를 4번 시비할 때 코팅 비료는 1번 파구 시비만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기존 관행 비료가 빗물 등에 비료 성분이 하천 등으로 씻겨 내려갈 때, 올코팅 비료는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작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과채류(고추)는 시비량을 약 90%, 엽채류(배추)는 약 92%, 곡물류(옥수수)는 약 58% 줄여서 시비해도 수량은 오히려 3~12% 가량 증수돼 비료를 적게 줘도 수확은 관행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음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비료를 적게 줘도 된다는 장점과 성분이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는 장점은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한다. 

 

▲ 제공=㈜누보

올코팅 비료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실험한 결과 온실가스(N2O)는 표준 시비 대비 평균 78%를 저감했고, 비점오염은 표준 시비량 대비 90.8%저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행 비료 대신 올코팅 비료를 사용하면 지구온난화 가속을 줄이고 하천의 녹조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권오연 ㈜누보 상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지금, 농업계에서도 올코팅 비료와 같은 CRF비료를 적극 사용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누보의 올코팅 비료는 세계 최초로 시도 된 CRF 파구처리 비료이다. 올코팅 비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Sigmoid 타입의 코팅 공정 기술은 생육시기에 맞춰 비료성분을 용출해 비료 이용 효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로써전 세계에서 단 3개 회사만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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