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규정 대마, 의료용 합법화 위해 ‘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 창립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10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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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용대마합법화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12일 비영리사단법인 ‘한국 나비노이드 협회’를 설립한다.

창립총회는 오후 2시부터 안중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립총회에는 지난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신창현 국회의원 등 11인이 참석 예정이다. 신창현 의원은 “아편과 모르핀 등 대마보다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는 의료 목적 사용이 허용되는 반면 현재 대마는 의료 목적으로 사용을 못 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중국은 2003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후 대마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전세계 대마 의약품 특허 건수 중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철저한 약재 관리와 처방을 통해 의료용 대마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직성척추염연합회·대한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한국기능장애인협회·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도 참석한다.

현재 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는 그 동안 운동본부의 운동을 주도했던 강성석 목사와 권용현 의사를 비롯한 등기이사 8인과 김문년 보건학 박사와 홍승길 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고문 2인으로 구성돼 있다. 발기인은 운동본부 회원 대부분이 참여해 약 100인에 이른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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