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기후변화를 이야기 하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17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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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8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제1회 청소년 기후변화 연설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기후소송단’ 등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는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정부와 어른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정책과 변화를 촉구하는 등 청소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와 나의 삶,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의 연설주제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식전행사로는 13시부터 14시까지 본선 참가자 응원 피켓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로,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30일까지 청소년 기후변화 연설대전 홈페이지(http://youthspeech.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 후 100명의 예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예선 진출자는 5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청년네트워크’의 멘토로부터 2주간 연설문 작성 및 연설 기법 등을 지도받을 예정이다.

서류심사 결과는 7월 3일 개별 공지된다. 서류통과자 10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할 예정이며, 2주간 멘토링 후 7월 27일~7월 28일 이틀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본선진출자 15명 전원에게 심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장·서울시교육감·청중공감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하여 ‘에너지수호천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주요행사 중 하나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절감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 연설대전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직접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우리 사회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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