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예장자락 복원사업 본격 추진…1호입구지하차도 23일 폐쇄

'남산1호입구지하차도' 철거 내달 마무리
명동성당·충무로~남산케이블카 방향 폐쇄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21 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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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남산 예장자락의 원형을 회복해 도심공원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로 옛모습을 잃은 남산 예장자락을 공원(1만6373㎡)과 지하 주차장(1만6992㎡)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은 진입광장, 경관광장, 샛자락 쉼터, 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보행로와 근대사 건물을 재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300여주의 소나무와 1300여주의 교목 등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남산1호입구지하차도 철거하고, 남산1호입구지하차도와 명동성당‧충무로에서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접근하는 도로를 23일부터 전면폐쇄한다. 이곳을 이용하던 시민들을 위해 지난 14일 남산케이블카→소방재난본부 앞 도로를 신설했다.

 

기존 ‘남산1호입구지하차도’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23일부터 신설된 퇴계로 지하차도 옆길 확장도로를 통해 이동하면 된다.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우회전, 삼일대로 확장도로를 이용하면 남산1호터널로 진입 가능하다.

자동차로 명동성당‧충무로에서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는 삼일대로에 신설된 우측차선을 통해 소방재난본부 앞 신설도로를 이용,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한 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산 예장자락은 일제 강점기 때 훼손된 이후 한 세기 넘게 고립돼 있던 억압‧폐쇄‧권위의 공간"이라며 "이 일대가 개방‧자유‧시민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행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산1호입구지하차도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신설한 우회도로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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