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마스크 안전성 조사...유해물질 초과로 리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26 1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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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면 마스크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 총 49개 모델이 대상이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어린이용 면 마스크 2개 모델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 이들 제품에서는 호르몬 작용 방해, 성 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닐이 기준치를 각각 28.5배와 3.8배 초과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받은 2개 모델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3월 26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공개한다. 또 제품안전 국제 공조의 일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oecd.org)에도 등록했다. 

아울러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올려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했다. 

국표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요 급증을 틈타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 면 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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