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지자체 대상 '기후변화 정책' 점검 한다

전국 광역단체장 대상‘기후변화 인식 및 정책 분석을 위한 공개질의서’ 전달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28 1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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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前 국회의장)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적응과 저감 정책을 점검한다.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기구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는 9월 20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게 ‘기후변화 인식 및 정책 분석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공개질의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신기후체제 출범을 대비하고 있는 전국 광역단체의 기후변화 적응력과 저감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공개질의서에는 ▲기후변화 정책의 비전 ▲기후변화 정책 추진 사항 ▲예산 ▲정책 이행의 애로사항 등 기후변화 적응력과 저감 정책을 살펴보기 위한 질문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여름 111년 만에 한반도를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올해 연간 폭염일수는 31.2일로 1994년 이후 가장 길었으며, 열대야도 연속 16.7일 동안 이어졌다. 1일 최고온도는 강원도 홍천에서 기록된 40.6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폭염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45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48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대응 방안이 아닌 장기적인 정책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민생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재)기후변화센터는 광역지방단체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10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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