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 건강 식습관 위해 나트륨 케어 시작

자발적인 급식 염도 관리 용이… 영유아 아동 저염식 식습관 형성 기여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3-13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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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영유아 아동이 저염식 식습관을 형성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염도계 무료대여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상반기 40개소, 하반기 40개소로 연간 총 80개소다. 구는 염도계가 없는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전체 등록시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염도측정결과<사진제공=강동구>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중 4~6회로 어린이급식소에 직접 방문, 영양지도와 국물음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80%이상의 시설이 적정염도(0.3~0.5%)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리원이 바뀌는 등 변수가 생길 때 염도가 상승하거나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에서 주3회 이상 자발적으로 염도를 측정해 국물음식의 염도를 즉각 모니터링하고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블루투스 염도계는 스마트폰 앱 ‘건강나이’와 연동돼 급식소에서 국의 염도를 측정하면 측정값이 앱에 그대로 표시된다. 또한, 센터 관리자에게도 전송돼 염도의 측정주기와 염도수치 등 데이터 관리에 더욱 용이하다.

구는 오는 14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사업설명 및 염도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염도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염도계 대여사업은 어린이급식소 스스로 저염 급식운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영유아 아동들의 저염식 식습관 실천과 건강한 입맛 형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염도계 대여를 희망하는 급식소는 이메일(gdchild@gachon.ac.kr) 또는 전화(02-428-1172)로 신청가능 하다.

한편, 강동구는 2014년부터 건강 식생활 정착사업으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저염 건강테마 식단제공, 국염도 모니터링, 조리종사자 대상 나트륨 미각테스트 및 레시피교육 등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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