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줄이는 '으뜸효율가전' 10% 환급받아요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6-30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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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

올해는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됐다. 3개월 가량 지난 현재 실적은 어느 정도일까?

3월 23일~6월 21일 으뜸효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 신청 건수는 총 89만 6695건, 신청 금액은 110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환급 신청 시 제출한 구매 영수증을 기준으로 한 해당 제품 구매 총액은 1조 1613억원. 


한국에너지공단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7개 가전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 23일~6월 18일 환급 대상 가전제품 매출액은 총 1조 543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29억원 보다 2.3배 증가한 것이다. 

환급 사업을 통해 가전제품 제조사는 물론 관련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매출도 상당 부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대기업 비중이 높은 세탁기, TV, 냉장고, 에어컨 4개 품목의 대당 평균 출하가격 중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부품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이르기 때문이다. 

품목별 환급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청 건수 기준으로는 세탁기(21.2%), 전기밥솥(17.9%), 냉장고(15.4%), 에어컨(12.3%), TV(12.3%) 순이었고, 신청 금액 기준으로는 냉장고(24.2%), 세탁기(22.7%), 김치냉장고(16.4%), 에어컨(16.3%) 순이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 기간 동안 판매된 고효율 가전제품을 통해 연간 4만 2500M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이 정도면 4인 가족 1만 13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rebate.energy.or.kr)나 고객센터(1670-792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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