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효과 표방한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시정 조치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9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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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온라인 광고 943건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해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광고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뿐더러 효능·효과가 검증된 바 없는 일반 공산품임에도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했다.

이번에 적발된 광고 사이트 943건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을 조치했다.

식약처는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공산품 LED 마스크는 타당한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효능·효과를 표방해 광고한 사례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란 여성건강,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취약계층 등 소비자 밀접 5대 분야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그간 보건용 마스크, 여성청결제, 탈모,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점검했고 향후 생리대 등 여성건강 관련 제품을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올해 역점 추진과제인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접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광고·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해서도 소비자 안전사용을 위해 온라인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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