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융복합 에너지 충전소' 오픈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5-29 10:31:37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서울 강동에서 수소 충전소가 5월 28일 문을 연다. 이 수소 충전소는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차 완충이 가능한 규모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은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가 이미 구축돼 있었다. 여기에 수소 충전소까지 들어서면서 석유와 가스, 전기, 수소 모두를 넣고 충전할 수 있는 도심 최초의 융복합 에너지 충전소가 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수소 충전소는 자동차업계와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로, 현대자동차가 충전소를 구축하고 운영은 GS칼텍스가 맡게 된다.

▲ <사진제공=GS칼텍스, 산업부>

서울 강동 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광주 남구, 충북 청주, 전북 완주, 충북 음성, 충북 충주, 강원 삼척 등지에서 총 8기의 수소 충전소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수소 충전소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해외 업체 인력의 한국 입국이 어려워 준공이 다소 지연됐다. 이에 정부는 필수 해외 인력의 14일 자가 격리 의무 면제 프로그램 활용, 해외 업체와 국내 시공사 간 온라인 시운전 등을 통해 잇단 준공을 앞두게 됐다. 

정부는 수소 충전소 구축과 이용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규제를 꾸준히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지난해 말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현재의 40% 수준에서 2022년 62%, 2030년 100%까지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