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목격자와 경찰 말 왜 다를까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13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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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김해공항 사고를 낸 BMW 차량의 동승자들의 행방을 두고 목격자 진술과 경찰의 발표가 엇갈려 대중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 동승한 A(37) 씨와 B(40) 씨가 사고 직후 사고 현장 인근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

 

김해공항 사고 직후 동승자들은 운전자 정모(35) 씨가 사후 조치를 하는 과정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을 이탈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사진=JTBC뉴스캡처

경찰의 김해공항 사고 CCTV 분석 내용은 사고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의견과는 다소 다르다. 사고 당시 김해공항에 있던 한 네티즌은 “동승자들이 사고 후 BMW 앞문을 통해 내렸고 눈치를 보며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동승자들의 사고 후 위치와 관련해 목격자 진술과 CCTV 화면을 종합해 내린 결론”이라고 못박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해공항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정 씨는 에어부산 사무실 직원, B 씨는 에어부산 승무원, C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했으며, B 씨가 승무원 교육에 늦을 것을 우려한 정 씨가 과속 운전을 하다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 진술 과정에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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