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꿀풀과 종자 정보를 다룬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 발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5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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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표지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과 식물의 종자형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를 3월 15일 발간한다.

꿀풀과 식물은 지중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14종*이 산다. 이번 도감에서는 배초향 등 69종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 
    
각 종별로는 해부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씨앗(종자) 또는 열매를 확대한 사진을 실었으며, 종자의 생사 유무를 판별하는 활력검정방법을 첨부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꿀풀과 식물은 전 세계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식물에 속한다. 향이 강하여 향신료(배초향 등)나 식용(골무꽃 등)으로 쓰이고 약용(꿀풀, 속단 등)으로 사용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백리향, 용머리 등)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 발간을 시작으로 생물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자원 중심으로 종자도감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는 전국 주요 도서관과 연구기관, 관련 행정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의 자료실에도 게재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11년부터 멸종위기 및 고유종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자원 종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현재까지 2,800종 1만 8,500여점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종자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독도식물종자(2014. 10.), 멸종위기식물종자(2016. 10.), 고유식물종자I(2017. 5.) 등을 발간했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도감이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립에 도움을 주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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