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모범’ 에코로지스(주)

폐파렛트-폐컨테이너 100% 재생-재활용 기적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5-12-08 10:07:03

‘자원순환 모범’ 에코로지스(주)

폐파렛트-폐컨테이너 재생 기술력 앞서 해외시장 진출 ‘성큼’
회수·재사용형 파렛트 및 컨테이너 용기에 대한 자원순환 촉진과 자원재활용 확산 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에코로지스(주)는 폐기대상 파렛트 및 컨테이너를 수집하여 분쇄, 세척, 탈수, 배합, 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에 부응하며 건실한 자원순환 전문 업체로 자리잡은 에코로 지스는‘ 2015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서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국내 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국가 폐기물 재활용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우량기업으로서 정부와 자율적협약을 맺어 국가의 재활용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에코로지스는,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로지스올 그룹 서병륜 회장이 일찍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중요성을 느껴 설립한 회사다.


물류산업의 자원순환 구축 이끌어
서병륜 회장은 “물류산업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파렛트를 재활용 한다면 획기적인 자원절약과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재활용 전문기업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 폐파렛트의 상태를 점검하는 전영덕 부사장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공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수많은 폐파렛트들과 생산된 재생원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바닥에 플라스틱 파편들이 떨어져 있을 법도 하지만 연간 8000톤 가량의 재생원료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깔끔하기만 하다.

 


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전영덕 부사장은 “수거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공장이 돌아갈 정도로 바쁘지만, 친환경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 내부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업환경이 쾌적해야 능률도 오르고 양질의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류에 활용되고 있는 수많은 파렛트 중 파손돼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폐파렛트가 수거되면 품종(색깔)에 따라 선별한 후 분쇄기로 직행한다. 파쇄 된 파렛트 조각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세척과 탈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은 양호한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선 필수다.


이후 배합, 건조된 반제품을 재활용 재생설비에 투입하면 마치 국숫발처럼 뽑아져 나오는 재생원료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재생원료는 다시 파렛트 제작사에 공급함으로써 완벽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플라스틱 파렛트의 역사는 10년 남짓이나 기존의 목재 파렛트에 비해 우수한 내구성과 병충해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 성장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또한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재활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철저한 자원재활용이 향후 예상되는 재활용원료의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파렛트 분야는 한국이 기술적으로 앞서기에 해외시장 진출가능성도 크다. 즉, 급속도로 늘어나는 플라스틱 파렛트를 어떻게 재활용하는지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글로벌기업 발판 마련… 재생파렛트 개발에도 힘써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당시 피해복구상금 지원 등을 통해 적십자유공장 포장을 받을 만큼 사회적 기업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에코로지스는 폐기물(쓰레기) 제로화와 재활용률 100%의 목표를 두고, 매년 늘어나는 폐기물의 재활용처리를 위해 시설투자 및 기술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는 재생원료(90%)와 특허물질(10%)로 제작해 내구성 강화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재생파렛트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소개하는 서병륜 회장.

서 회장은 “지금까지 사용된 일회용 재생파렛트는 강도가 낮아 쉽게 파손되거나 변형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활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로지스올 그룹에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새롭게 개발한 RRPP 기술로 향후 재생원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좋은 양질의 재생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심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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