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전면 개방 추진

축구장 67개 크기 단지 내 식물 300종·66만 포기 조성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09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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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단지(우)와 조감도(좌)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생화단지를  전면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봄과 가을 등 특정 시기에만 개방을 허용해왔다.

매립지공사가 개방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전체 야생화단지 98만7000㎡ 중 46만8000㎡로 축구장 67개 크기로 300여 종의 식물 66만 포기가 조성되어 있다. 또 야생초화원·자연학습관찰원·습지관찰원 등도 마련되어 있다.

매립지공사는 그동안 주민들이 전면 개방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하는 설명이다. 다만 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는 쓰레기매립지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책과 관리·유지 비용 등을 먼저 마련한 후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전면 개방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안전시설과 상시개방 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임시개방을 거쳐 본 개방을 할 계획"이라며 "야생화단지가 인천 서북부 도심 속 휴식공간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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