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연구단, 지열발전-포항지진 연관성 조사결과 발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0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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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인근 지열발전소 간 연관성에 대한 조사결과가 오늘(20일) 오전 발표한다.

대한지질학회는 오늘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조사위원회의 조사 내용과 함께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진 조사연구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정밀조사를 진행해 왔다.

 

연구단이 포항지진의 원인을 지열발전 때문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포항시민들은 정부를 상대로 수천억 원 규모의 소송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반대로 자연지진으로 결론이 나면 지열발전소의 영향을 의심하는 포항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4월 국내 연구진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을 위해 물 주입으로 생긴 유발 지진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바 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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