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노타이‧반바지로 에너지 절약 시작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31 0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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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노타이‧반바지 등 시원차림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우선, 강동구청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먼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실내온도 28℃ 이상으로 유지, 복도 조명 50% 이상 끄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4층 이하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이고 있다. 다만, 학교나 도서관, 민원실, 어린이‧어르신 시설, 의료기관, 무더위 쉼터 등은 탄력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관리하도록 했다.

▲ 에너지 절약 캠페인<사진제공=강동구>

민간부분에 대해서는 실내온도 26℃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한다. 또 상가에서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등 주민들과 함께 시원차림 캠페인도 곳곳에서 실시한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지난 6월 29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2일 구청 앞 열린뜰 어린이 물축제, 8월 광진교 페스티벌 행사 등 8월까지 수시로 진행돼 구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때에 따라 반바지를 입는 등 단정하면서도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단,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착용은 자제해 주기를 권고했다. 8월 중 직원들에게 시원차림 한 문장과 인증사진을 공모해 시원차림 으뜸이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차림을 하면 체감온도를 2℃가량 낮아져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시원차림 등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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