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실시하는 '스위치 토큰' 무엇?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 협약 체결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8-12 09:45:29

수원시가 (사)유엔미래포럼, (재)환경재단,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스위치 토큰’과 함께 기후 변화와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위치 토큰(Swytch Token)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3개 기관은 1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 스위치토큰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업무협약 <사진제공=수원시>

 

‘스위치 토큰’은 존 헨리 클리핑거(John Henry Clippinger) 미국 MIT대학 교수가 제작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감축되는 탄소배출량 만큼 ‘코인’(가상화폐)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자산으로 소유한 사람은 스위치 토큰을 보유할 수 있다. 발행 목적은 태양광에너지 확산이다. 올해 11월 코인이 발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나눔 복지를 추구하는 수원시 특화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친환경 태양광발전소인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다(현재 6기).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가능한 대안을 발굴하고,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와 스위치토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정보 제공, 인적·물적 자원 공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최열 (재)환경재단 대표, 김인호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위치 토큰이 활성화되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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