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장맛비 몰려온다…태풍 '쁘라삐룬' 북상중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30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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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영상캡처(날씨, MBC) 갈무리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예상된다. 이 비는 월요일까지 계속된다. 여기에 태풍이 북상중이다. 전남 목포 부근에 상륙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태풍이 장마전선을 만나, 많은 비를 동반하면서 폭우피해가 우려된다.

29일 오전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이다. 중심기압 998hPa로 아직은 강도가 약하고 크기도 작다.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최고 2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제주도와 호남 지방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부터 태풍의 이동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다음달 2일쯤엔 목포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일쯤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올 전망인데 태풍이 여기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1일부터 전국에 200mm, 남해안과 제주도엔 최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이 방향을 서쪽으로 트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면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올라오게 된다. 보통 태풍 진로의 오른쪽에서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데 한반도가 위험지역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사흘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100∼250㎜다.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등은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2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이다. 침수 또는 산사태로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에 유의하고 불어난 하천이나 계곡 물에서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다음은 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5) <90, 9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4) <90, 9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6) <90, 9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4) <8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4) <80, 8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7) <80, 7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8) <90, 9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7) <90, 9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3∼28) <70, 7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3∼29) <80, 7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2∼29) <80, 8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2∼28) <80, 7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2∼28) <80, 7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2∼28) <80, 70>

▲ 제주 : [흐림, 흐림] (25∼29) <30, 30>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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