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시작하다

안심하고 나이들고 싶은 마을, 은평형 통합돌봄 시작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어린이 항균 쿨 마스크 증산초등학교 등 전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8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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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월 은평통합돌봄네트워크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지역 내 여러 비영리 조직들이 함께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2020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와 「2020년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1400만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은평형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와 협업해 은평통합돌봄네트워크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을 준비해왔다.

은평구는 구민체감형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돌봄사업 집중화 전략을 선택했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볼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코로나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정책적인 방안이 필요했고, 이에 실천적인 대안으로 은평 통합돌봄은 분절된 삶의 필요에 부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존엄한 돌봄을 위해 힘을 합친 민간의 자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기회가 마련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관내 주민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지역관리 마을관리 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동장 주미정)에서는 7월 6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장민자)에서 제작한 어린이 항균 쿨 마스크(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를 증산초등학교 및 증산정보도서관에 전달했다.

초등학교 개학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형 마스크 수요 확대와 하절기를 맞아 기존의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곤란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항균 쿨 마스크 필요성이 증대돼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스크 800개를 제작했고, 관내 의류업체인 ㈜두루모아(대표 김수태)에서 마스크 300개를 기부받아 총 1100개의 어린이 항균 쿨 마스크를 관내 증산초등학교 및 증산정보도서관에 전달했다.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넉넉한 수량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으며 이에 조현희 증산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서로가 격려하며 이번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증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단기간에 이렇게 협동해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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