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분야 유망기업 키운다…물산업클러스터 기업 공모

환경공단,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3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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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환경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이며 환경공단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409억 원을 투자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만5209㎥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환경공단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선정과 성공 본보기(모델) 육성으로 국내 물기업의 관심을 이끌고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의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은 수처리 장치, 부품, 계측기 등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시설이며 실증 및 종합관망시험 시설, 수요자 설계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공단은 공모를 접수한 물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10명 내외)의 평가(기업경쟁력, 기술우수성)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7월 초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물산업클러스터의 지원 아래 기술검증 및 성능향상 등으로 보유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받고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외에 △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감면 △국내외 인·검증 취득 상담(컨설팅) 지원, 환경공단 실행사업 구매검토 △판매 및 상담 비용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등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지원의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물 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유망기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물기업을 발굴해 국내 물산업의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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