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신소재, 엔엠티 인수…수소연료전지 코팅장비 양산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02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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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네패스신소재가 수소차 전지 소재 장비 전문기업 엔엠티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 대금 70억원은 보유 현금 40억원과 네패스신소재 6회차 전환사채(CB) 발행금 30억원 대용 납입을 통해 지급됐다. 엔엠티 인수를 위해 전일 네패스신소재는 김영호 엔엠티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사채 특약사항으로 김 대표는 올해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엔엠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개런티(보장)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달성 보장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억원과 15억5000만원이다. 2020년은 각각 170억원과 31억1000만원, 2021년에는 240억원과 43억9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엔엠티가 각 사업연도의 보장 실적 90% 이상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양사는 지분 매매대금을 조정하고 조정된 금액의 차액만큼 사채를 소각하기로 했다.

네패스신소재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용 코팅장비 개발을 완료해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엔엠티를 좋은 조건에 인수했다”며 “성장성 높은 사업인 만큼 인수에 이어 합병까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엠티는 지난해 말 수소연료전지 건식 코팅시스템 양산장비 납품을 완료하고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연료전지 업체”라며 “습식 코팅시스템 양산장비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엔엠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수소차 전지용 음극재 및 분리막 코팅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코팅 장비를 양산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산업용 코팅 장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9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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