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7가지 아동학대 예방 전략 제안
김한솔 기자 eco@ecomedia.co.kr | 2017-11-10 09:25:54

△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여성유권자연맹>
11월 4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2017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주최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 선포 및 아동학대 예방‧근절 방안에 관한 시민참여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문화 전파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아동학대 유형’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7월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공동대표 황인자)주최로 창단된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 청소년들과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를 비롯한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25개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모여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7가지 방안'을 기초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를 선포했다.
 

△ 시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유권자연맹>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과 청소년들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강화, 비폭력, 상호존중, 양성평등 가치 증진, 안전한 환경 조성, 부모교육 강화, 안전한 환경 조성, 아동과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 학대 신고 및 보호에 대한 아동의 접근성 향상, 아동 대상 폭력 예방 교육‧훈련 등을 촉구하는 동시에, 더 이상 이 땅에 아동학대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자들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의 복지와 권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보호·발달·참여의 보편적 권리를 재확인하고, 특히 모든 아동은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와 유기·방임 등 모든 형태의 학대를 받지 아니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7가지 아동학대 예방 전략)을 앞에서 문지욱(포항제철고1). 유민주(중1)학생등 4명의 청소년대표의 선창으로 청소년들 모두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낭독했다.
1.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한다.
2. 비폭력주의, 상호존중, 양성평등의 규범과 가치를 증진한다.
3. 안전한 거리와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한다.
4. 아동학대 범죄의 80% 이상이 아동을 보호해야 할 부모가 저지르는 가정폭력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부모 교육을 강화한다.
5. 아동과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6. 아동이 안심하고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접근성을 높인다.
7. 아동 대상 폭력 예방 교육‧훈련을 통해 아동의 사회·정서적 능력을 강화한다. 우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들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가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


△ 봉사하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사진제공=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황인자 공동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 모두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조기 신고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확산하여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이섬숙 회장은 “날씨가 너무 추워 학생들 참여가 적을 까 걱정했는데, 행사 시작 전인 8시 반부터 모여드는 학생들을 보면서 기특한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아동학대와 방임을 범죄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을 외면하지 말고 다 같이 아동학대예방에 동참해야 진정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학대 및 폭력을 예방하고 자원봉사, 사회공헌, 정책제언, 입법지원 등을 통해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6년 5월 설립됐으며, 전국 25개 관련 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은 1973년 5월 3일 창립돼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유권자운동과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으다. 현재 15개 지부, 청년연맹, 청소년연맹회원을 두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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