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양 서울시의원 "보육교사 휴게시간 의무제, 현실 무시 탁상행정"

보조교사 1000명 추가 지원도 미봉책..."맘(心) 편한 서울, 맘(Mom) 좋은 서울 만들 것"
박원정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13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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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들은 의무적으로 쉴 수 있는 여유가 없다." 
 

김소양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13일 오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육교사 휴게시간 의무제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소양 서울시의원

이날 김 의원은 “보육교사 휴게시간 의무제는 아이들에게서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보육현장의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서울시에 보조교사 1000명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며, “현실적인 대안 없이 시행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학부모는 불안하고, 보육교사들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현행 제도는 근본적으로 재검토 돼야 한다”면서 “서울시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소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 키우기에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번 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회의탁자가 아닌 아이들과 엄마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7세, 3세인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맘(心) 편한 서울, 맘(Mom) 좋은 서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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