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피아-복마전 '자동차산업협회'

김제남 의원 "산업부 직원 낙하산-서울모터쇼 이익금 임의 사용"
박원정 기자 awayon@naver.com | 2015-09-14 09:18:00

'관피아'에 이익금 내고도 정부 지원금 받는 무소불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제남 의원 
(회장 김용근)가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지난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산업부의 ‘산피아’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KAMA는 지난 1988년 설립 초기부터 2011년 3월까지 산업부(옛 상공부, 지식경제부 포함) 공무원 출신 인사가 협회 상근 부회장을, 회원사 대표가 협회장을 맡았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회장·부회장·상무 등 협회 임원을 맡은 산업부 공무원 출신은 모두 12명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대표는 협회장이 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회원사간 갈등도 조장됐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KAMA가 9차례의 서울모터쇼를 통해 이익이 발생했음에도 7차례에 걸쳐 9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모터쇼 운영과 관련해 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며 “협회 감사에서는 법인카드 관리 부실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민간단체로 2년 마다 개최하는 서울모터쇼는 협회 고유의 사업으로 사업의 계획과 추진은 협회 자체 결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그 수익금의 사용· 처분 등 예산사항은 회원사로 구성된 이사회, 총회 및 감사절차에 따라 관리되는 내부경영상의 사항이어서 대외적으로 내부자료를 제출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양지해 달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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