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비중 30~35%까지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11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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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7년 7.6%인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 30~35%로 확대한다. 또한 석탄발전은 과감히 축소하고, 원전의 경우 노후 원전은 수명을 연장하지 않고 신규 건설은 추진하지 않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 확정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 분야를 총망라하는 종합 계획으로, 원별·부문별 에너지 계획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한다.


3차 에기본은 2019~2040년 에너지 정책의 철학과 비전, 목표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알아본다. 

▶ 소비
산업·수송 등 부문별 수요관리를 강화하고 가격체계를 합리화해 2040년 에너지 소비효율을 38% 개선하고, 수요를 18.6% 감축한다. 

▶ 생산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35%로 확대하고, 향후 수립할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통해 그 목표를 구체화한다. 석탄발전은 과감히 축소하고, 노후 원전 수명은 연장하지 않으며, 신규 원전은 건설하지 않는 방향으로 원전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

천연가스는 발전용 에너지원 활용을 늘리고, 수송·냉방 등으로 수요처를 다변화한다. 석유의 경우 수송용 에너지 역할을 축소하고 석유화학 연료로의 활용을 확대한다. 수소는 주요 에너지원으로써 그 위상을 새롭게 정립한다. 

지하 매설 에너지시설과 원전 등에 대한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 시스템
2017년 12% 수준인 분산전원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로 확대하고, 분산전원 확대에 대응해 전력 계통체계도 정비한다. 전기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전력 프로슈머를 확대하고, 지역·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

▶ 산업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효율 연계산업 등 미래 에너지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석유·가스·원전 등 전통 에너지산업은 고부가가치화를 추진, 경쟁력을 강화한다. 

▶ 기반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가스·열 분야의 제도를 개선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운영한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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