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물류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4 0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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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처
어제 낮 12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쓰레기·분뇨 처리장 내부에 있는 여과기 등 설비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분뇨 처리장이 지하에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 불이 난 후 쓰레기·분뇨 처리에 필요한 화학약품은 공급을 차단해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불은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본관과 10여m 떨어진 쓰레기·분뇨 침출수 지하 처리장에서 발생했다.

침출수 지하 처리장 위에는 건물이 없어 불이 건물로 확산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침출수 처리장의 여과기와 필터, 전선 등이 훼손돼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은 14일 화재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2∼3주간 침출수 처리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저장조의 절반 이상이 비어 있어 여과기 수리 때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환경자원화시설에는 침출수 처리장과 소각장이 있다. 침출수 처리장은 침출수를 정화한 뒤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고, 소각장은 매일 생활폐기물 200여t을 소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구미시가 운영하는 환경자원화시설은 매일 생활폐기물 200여 톤을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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