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드론…이제는 통신·물류·농어업·환경까지 다모였다

2018 드론쇼 코리아, 각종 드론 총집합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1-26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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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드론쇼 코리아, 각종 드론 총집합

군사용 드론…이제는 통신·물류·농어업·환경까지 다모였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집약체인 무인이동체 드론이 부산 벡스코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기술의 우수함을 뽐냈다. 드론은 원래 정찰 및 적진 침투용으로 군사용으로 개발된 것이 시초다. 그러나 이제는 단지 군사용이 아닌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정도로 급격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2018 드론쇼 코리아'에는 이러한 각종 드론들이 총집합했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간 및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실종사 수색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도로망이나 통신망이 붕괴된 상황, 화재 등 사람이 직접 투입되기 어려운 재난재해 현장 신속히 투입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광범위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환경오염 분석 및 탐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전통 제조업계, 글로벌IT기업 등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생존경쟁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국내 기업들도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으나 원천기술력은 세계 최고수준대비 60%이며, 시장점유율은 2.7%에 그쳐있다.

 

 

▲ 헬기, 잠수함, 보트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진 드론은 방산, 재난, 통신, 농어업, 환경감시 및 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어진다.

 

이번 드론전시회에서는 특히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국방은 미군이 무인기를 중심으로 드론을 가장 먼저 활용하고 발전시킨 분야다. 드론은 앞으로 무인지상차량 및 무인해양 분야로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방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육군은 6월 이전에 차세대 군용 장비인 드론 운용병을 뽑아 '드론봇 전투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 국군 장병들이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LGU+는 국내 통신기업중 유일하게 드론을 활용한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U+스마트드론 토탈 서비스 패키지는 고정익·수상·농약살포·유선·로봇팔·물류배송·항공촬영·다목적 드론 등을 활용해, 운송과 항만, 농업, 건설, 전력과 가스,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지자체에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 LGU+는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주고 받는(생중계) 관제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는 무인이동체(드론)를 혁신할 주요 기술 중 하나다. OECD에 의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숫자가 2020년에 140억, 2030년에는 80억 명의 사람과 250억 개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즉 향후 드론은 IoT 생태계에서 데이터를 획득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동작하는 형태로 나아갈 것이다.

▲ 드론 쉴드, 무단 비행중인 드론을 진압할 수 있는 방어수단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3대 통신사 SKT, KT, LGU+는 드론과 통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세계의 드론시장에 확실하게 진입하기 위해서는 탐지·인식, 자율지능, 인간기계 교감, 통신·네트워크, 이동·작업, 시스템통합 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

 

 

 

한편, 2018 드론쇼 코리아는 27일 토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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