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과 드론의 결합, 연안 양식장에도 활용

LGU+ LTE 관제시스템 연계한 수상드론 선뵈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1-26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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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25일 부산 벡스코 '2018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LGU+, LTE 관제시스템 수상드론 선뵈
LG유플러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드론쇼 코리아에서 국내 최초로 ‘LTE 관제시스템 연계 수상드론’을 선보였다. 

 


드론 사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 LG유플러스는 ‘LTE드론 토탈 서비스’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드론사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상드론을 미역양식장 주변 해역을 모니터링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모습

 

 

엘지유플러스는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 송정리 인근에 위치한 미역양식장에서 ‘스마트 드론관리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번에 시연한 서비스는 LTE 관제시스템과 환경센서가 탑재된 수상드론을 이용해 양식장 주변의 해상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양식장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송정리 포구에서 출발한 수상드론은 약 1km에 해당하는 양식장 주위를 자동 주행하며 수집한 수온, 용존 산소량 데이터를 LTE 통신망을 통해 유플러스 관제 시스템에 전송했다. 이 같은 데이터는 한해 수확량을 예측하는 등 어민들에게 중요한 분석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고정형 센서를 통해 관리됐던 양식장은 근해 환경 파악이 불가능해 양식장의 미역의 생육을 방해한 적조나 괭생이모자반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 같은 한계 때문에 즉각적 관측이 필요한 적조, 녹조, 용존유기물 농도, 부유물 농도 등의 이상현상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수상드론이 양식장 1km 이상 멀리 나아가 근해의 환경 변화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수상드론에는 광학센서가 탑제,

수온과 용존산소를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수상드론은 LG유플러스가 최초로 개발한 LTE 클라우드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LTE영상전송, 자동주행, LTE원격조종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파고 2m 이내의 해안, 댐, 강, 하천에서 최대 6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수상드론을 개발한 ㈜제이와이시스템의 정현호 대표는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수상드론은 기존 1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드론들에 비해 50% 이상 줄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였으며, 드론 무게는 10kg 정도로 성인 남자가 들 수 있어 운용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장 박준동 상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LTE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과 스마트드론을 활용해 농업, 배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수상드론을 통한 스마트한 양식장 관리 서비스는 드론 관제 시스템이 수산업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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